USB-C to C 케이블은 외형은 같아도 내부가 다릅니다. E-marker 유무에 따라 충전 속도, 데이터 전송, 영상 출력 성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
USB-C 케이블 핵심 비교표
항목 | E-marker 있음 | E-marker 없음 |
---|---|---|
전력 전송 | 최대 100W (20V/5A) | 60W 이하 |
데이터 전송 | 최대 10Gbps 이상 | 480Mbps 이하 |
영상 출력 | 4K 이상 가능 | 불가능 |
사용 기기 | 노트북, 태블릿, 모니터 | 스마트폰, 보조배터리 |
가격대 | 비쌈 (5,000원~20,000원대) | 저렴 (1,000~4,000원대) |
목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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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USB-C 케이블 외형은 같아도 속이 다르다
[한줄 요약] 외형이 같은 USB-C 케이블이라도 충전, 데이터, 영상 성능이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
USB-C to C 케이블은 모두 똑같이 생겼습니다.
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내부 선 구성, 전송 속도, E-marker 칩 유무에 따라 완전히 다른 스펙을 가집니다.
① 충전만 되는 케이블 • 내부에 전원선만 존재 (Vbus + GND) • 데이터 전송 불가 • 보조배터리, 간단한 스마트폰 충전용
② 충전 + 데이터 전송 케이블 • USB 2.0 기준 최대 480Mbps 속도 • 영상 출력 불가능 • 외형은 같아도 성능은 제한적
③ E-marker 내장 고성능 케이블 • 100W PD 충전, USB 3.1~3.2 전송, 4K~8K 영상 출력까지 가능 • E-marker 칩이 전력/속도/출력을 컨트롤
외형이 똑같다고 같은 케이블이 아닙니다. 기능과 용도에 맞는 스펙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2. E-marker가 뭐길래 성능이 갈리나?
[한줄 요약] E-marker 칩은 케이블이 처리할 수 있는 전력, 속도, 출력 정보를 제어합니다
USB-C 케이블 중 고출력과 고속전송을 지원하는 제품에는 E-marker라는 전자 칩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습니다.
이 칩은 단순한 기능이 아닌, 케이블 성능의 설계 허용치를 기기에 전달해주는 **핵심 역할**을 합니다.
① 전력 통신 역할 • 케이블이 100W 충전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를 충전기에 알려줌 • E-marker 없으면 60W 이상 불가 • 고출력 사용 시 반드시 필요
② USB 버전 협의 • USB 3.1, 3.2, 4.0 버전 사용 가능 여부를 기기에 전달 • 데이터 10Gbps 이상 쓰려면 E-marker 필수 • 없으면 USB 2.0 수준 제한
③ DP Alt 모드 전환 • 영상 출력이 가능한지 여부는 E-marker가 판별 • USB-C to HDMI/DP 출력 시 핵심 기준 • 노트북 외부 모니터 연결 시 필수
정리하면, E-marker는 단순 칩이 아닌 케이블의 ID와 안전장치입니다.
3. 케이블 고를 때 반드시 체크할 항목
[한줄 요약] USB-C 케이블 선택 시 출력, 데이터, 영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실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
충전이 안 되거나, 데이터가 느리거나, 영상이 출력되지 않는 상황은 케이블 스펙 미확인에서 비롯됩니다.
실제로 가장 많은 문제는 **'케이블 외형이 같아서 착각'**하는 경우입니다.
① 충전 용도라면? • 스마트폰 보조 충전용 → 60W 이하 저가형 OK • 노트북 충전용 → E-marker 내장 100W 인증 필수 • 출력 표기 “20V / 5A” 또는 “100W PD” 여부 확인
② 데이터 전송이 목적이라면? • USB 2.0 = 480Mbps / USB 3.2 = 10Gbps / USB4 = 40Gbps • 데이터 고속 전송은 반드시 USB 버전 표기 확인 • 포장에 “USB 3.1 Gen2”, “USB 3.2 Gen2x2” 등 명확하게 기재된 제품 선택
③ 영상 출력도 필요하다면? • “DP Alt Mode 지원”, “4K@60Hz” 등 영상 관련 문구 필수 • 대부분 USB-C to HDMI/DP 변환도 케이블 성능 따라 다름
• 영상 출력 겸용 케이블은 일반 충전선과 구분 필요
“안 되면 케이블 탓”이 맞습니다. 케이블은 단순 선이 아니라 **스펙을 구분해 사야 하는 전자부품**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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