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보드는 단순히 크기만 다른 게 아닙니다.
ITX, M-ATX, ATX는 각각 성능, 확장성, 쿨링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.
목적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선택 기준을 지금부터 짚어봅니다.
📊 메인보드 규격 핵심 비교표
항목 | ITX | M-ATX | ATX |
---|---|---|---|
크기 | 170×170mm | 244×244mm | 305×244mm |
확장 슬롯 | 1개 (GPU) | 2~3개 | 4개 이상 |
전원부 | 작음 (발열↑) | 중간 | 강력한 구성 가능 |
추천 환경 | 초소형 PC, 미니 케이스 | 일반 사용자, 가성비 | 고성능 작업, 확장성 중시 |
📌 목차
- 1. 메인보드 규격 개요 – ITX, M-ATX, ATX 차이점
- 2. 성능 및 전원 설계 차이
- 3. 확장성 및 슬롯 구성 비교
- 4. 쿨링·호환성·케이스 고려사항
- 5. 사용 목적별 추천 및 결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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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메인보드 규격 개요 – ITX, M-ATX, ATX 차이점
[한줄 요약] 메인보드는 크기 차이뿐 아니라 확장성, 호환성, 전력 설계에서 근본적인 차이를 보입니다
① ITX는 17cm 정사각형 형태로, 초소형 PC나 HTPC에 최적화된 규격입니다. 확장 슬롯은 1개로 제한되어 있어 대부분 GPU 1장만 장착 가능합니다.
② M-ATX는 가장 대중적인 규격입니다. 244mm 정사각형으로, ITX보다 확장성이 높고 ATX보다 작아 가성비와 실용성을 모두 갖췄습니다.
③ ATX는 일반적인 PC 케이스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며, 305×244mm의 넓은 면적으로 다양한 구성과 강력한 전원부 설계를 지원합니다.
④ 외형만 보면 단순히 크기만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, 슬롯 수, 전력 안정성, 발열 설계 등 실제 성능과 직결되는 차이가 많습니다.
⑤ 또한 각 규격은 케이스 호환성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, 부품 구성을 계획할 때 반드시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.
2. 성능 및 전원 설계 차이
[한줄 요약] 메인보드의 크기는 전원부 구성과 발열 처리에 영향을 주며, 결과적으로 CPU 성능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
① 고성능 CPU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핵심입니다. ATX 보드는 넓은 PCB 공간 덕분에 전원부(VRM) 구성 폭이 넓고, 발열 분산에도 유리합니다.
② ITX 보드는 공간 제약으로 인해 전원부가 작고, 발열 이슈가 크며, 고성능 CPU를 장시간 활용하기 어렵습니다.
③ M-ATX는 중간 수준의 전원 설계가 가능하지만, 대부분 8페이즈 이내 구성으로 고성능 오버클럭에는 다소 불리합니다.
④ 특히 멀티코어 CPU를 사용할 계획이라면, 전원부 방열판 유무와 전력 설계 구조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.
⑤ 결론적으로 메인보드의 크기 차이는 곧 성능의 한계선과도 연결되며, 작을수록 발열과 전원 설계에서 불리해지는 구조입니다.
3. 확장성 및 슬롯 구성 비교
[한줄 요약] 슬롯 수와 확장성은 메인보드 규격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, 용도에 따라 선택 기준이 완전히 달라집니다
① ATX 보드는 일반적으로 4개 이상의 PCIe 슬롯을 제공해, 그래픽카드, 캡처카드, 사운드카드 등을 동시에 구성할 수 있습니다.
② M-ATX 보드는 2~3개의 슬롯과 2~4개의 RAM 슬롯을 제공하여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충분한 확장성을 보장합니다.
③ ITX 보드는 확장 슬롯이 1개뿐이며, 대부분 그래픽카드 1장만 장착할 수 있고 RAM 슬롯도 2개로 제한됩니다.
④ 저장장치 측면에서도 ATX는 SATA 포트 6개 이상, NVMe 슬롯 2개 이상이 일반적이지만, ITX는 1개 수준입니다.
⑤ 멀티 GPU 구성이나 여러 장치 연결이 필요하다면 ATX 보드가 최적이며, 미니멀 PC나 가정용으로는 ITX도 충분합니다.
4. 쿨링·호환성·케이스 고려사항
[한줄 요약] 메인보드 규격은 CPU 쿨러, 그래픽카드 호환성, 케이스 선택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
① ITX 보드는 작은 케이스를 사용하게 되어, 대형 공랭 쿨러나 수랭 240mm 이상 라디에이터를 장착하기 어렵습니다.
② 그래픽카드도 길이와 두께 제한을 받습니다. ITX 케이스는 대부분 2슬롯 이하 GPU만 장착 가능하며, 내부 온도가 빠르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.
③ ATX 보드는 케이스 선택 폭이 넓어, 풀타워나 미들타워를 통해 쿨링 공간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.
④ M-ATX는 중간 크기 케이스에 적합하나, 상단·후면 배기 쿨러 위치가 부족할 경우 쿨링 성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⑤ 따라서 메인보드를 고를 때는 반드시 CPU 쿨러 호환성, 그래픽카드 길이, 케이스 내부 공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
5. 사용 목적별 추천 및 결론
[한줄 요약] 용도에 따라 메인보드 규격은 명확히 나뉘며, 무조건 크거나 작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
① 메인보드는 단순한 부품 연결판이 아니라, 전체 시스템의 성능과 확장성,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.
②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 기준이 분명히 나뉩니다. ITX는 공간 효율, M-ATX는 균형, ATX는 확장성 중심입니다.
③ 추천 기준 정리:
- ITX: 작은 공간, 미니 PC, 감성 빌드
- M-ATX: 가성비 중심, 일반 사용자용
- ATX: 고성능 게임, 스트리밍, 편집용 등
④ 선택 전 반드시 확인할 요소:
- CPU 전원부와 발열 구조
- 그래픽카드 길이·두께
- 케이스 내 장착 여유
⑤ 결론적으로, 크다고 무조건 좋지도, 작다고 효율적인 것도 아닙니다. 시스템의 목적과 환경에 맞는 선택이 성능과 비용을 모두 아끼는 지름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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